겨울방학청소년자원봉사자-아이티대지진피해 기부
      2010.01.26 10:50
      • 작성자 작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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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희망을 만드는 유스볼런티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다. 1월 13일 ‘친환경수세미만들기’ 일일봉사활동과 18일~22일까지 ‘아름다운 희망장터’, ‘복지관 내 봉사활동’ 등 총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시흥시 지역 내 청소년 70명이 참여하였다.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 ‘아름다운 희망장터’는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손수 가져온 물건을 일주일동안 열심히 계획하고 준비하여 장터를 개장하여 판매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아이티 지진피해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총 30명이 참여한 ‘아름다운 희망장터’의 수익금은 “2010 겨울방학청소년자원봉사자” 이름으로 굿네이버스 아이티지진피해 기부프로젝트에 기부되었다. 청소년들에게 기부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아이티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그 외에 진행된 ‘친환경수세미만들기’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친환경수세미를 만들고 환경교육을 통해 자원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복지관 내 봉사활동’은 복지관의 각 영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여 복지관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원봉사가 결코 멀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높은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기존의 관공서 봉사활동, 요양원, 보육원에서의 봉사활동만이 봉사활동이 아니라 ‘아름다운 희망장터’, ‘친환경수세미만들기’ 등 새로운 봉사활동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