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나누쉐어]아무튼,여행 '여행의 맛, 전국의 아름다운 노포식당 이야기'
      2021.06.10 17:43
      • 작성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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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무엇? 바로 먹거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6월 7일 문화예술터, 아무튼 여행은 '여행의 맛'을 주제로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식당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노중훈 작가님은 프리랜서 여행 칼럼니스트로 전국에 있는 노포 식당을 다니며,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들의 넉넉한 인심과 삶의 이야기, 그리고 노포식당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을 취재하며 책을 출간하신 분입니다. 다양한 먹거리로 채워진 강연은 보기만 해도 흐뭇했고, 강연에서 소개해주셨던 식당은 여행 중에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었답니다. 보통 여행지에 가면 유명한 맛집을 검색하기 바빴는데 역사와 색깔이 담긴 노포식당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던 시간, 식당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재미도 있어 강연 내내 참여한 주민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작고 허름하지만 한 곳에 오래 머문 식당들 그리고 그 식당들을 오래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할매, 밥 됩니까" 작가님 저서 사인회도 열렸는데요. 자신만의 '여행의 맛' 이야기를 전해주신 노중훈 작가님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