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작은도서관] 수요일엔 고전책을 읽어요! 고전책방 소모임 이야기
2021.06.10 10:53- 작성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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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했다가 너무 긴 분량에, 어려운 말들로 유명한 고전을 조용히 덮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 헨리 데이비드 스로우의 '월든'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열어본 '가을에는 월든을 읽자' 모임. 한 달 동안 함께 읽으며 책을 깊고, 더 풍성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올 해 2021년 우리동네작은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고전책방' 사랑방 소모임을 개설하여 1년 동안 긴 호흡으로 여러 고전책을 읽고, 나눕니다. 수요일이면 책 이야기로 도서관이 풍성하게 채워지는데요.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시작으로 현재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챗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시간을 갖고 싶은, 혼자 책을 읽기는 했지만 이렇게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건 처음 경험하는 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고전책방 소모임! 앞으로 함께 나눌 이야기와 만남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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