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신천동 현장마을에 위치한 주민공유공간 '신흥사랑채'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들위한 생필품 선물세트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신흥사랑채'는 2010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유휴공간인 현장마을회관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주민공유공간으로 현재 10명의 운영위원이 주민들을 위해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어르신들을 발굴하고 홀로 어버이날을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신흥사랑채 위원들과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현수막을 보고 기대하셨다는 한 어르신 께서는 "현장마을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많은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신흥사랑채 위원들과 앞으로 현장마을을 위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독거어르신과 아동들의 틈새없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흥사랑채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