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도서관 문이 굳게 닫힌지 7개월, 우리동네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구석 북 챌린지를 기획했습니다. 첫 오프라인 모임을 시작으로 7월 27일부터 9월 4일 약 5주 동안 각자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SNS 채팅방을 이용하여 소감을 나눴습니다. 서로 같은 책을 읽기도 하고 각자 다른 책을 읽고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해 본 우리동네작은도서관의 비대면 책모임! 여전히 컨텍트한 세상이 좋지만, 지쳐있던 일상 속에 작은도서관도 함께한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자극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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