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직업인 탐방" [사육사/ 방송작가/ 파티쉐]
2007.08.30 15:38- 작성자 청소년복지
- 조회 1,601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작은자리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일환으로
"삼색 직업인탐방"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업인탐방에 앞서 지난 7/24(화)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직업인탐방활동을 시작하였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7월 24일(화), 삼색 직업인 탐방활동을 신청한 친구들이 모두 모여
"직업인 탐방 사전교육"을 받았답니다.
직업인을 만나러 가기 전, 활동 동기를 살펴보고 진로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지요.
"꿈을 이룬 사람들" 영상자료를 시청 후, 우리 친구들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이 더욱 불끈 불끈해졌나요~
다음으로는 나의 흥미와 직업유형을 살펴보는 활동을 하였어요.
현장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진취형, 사무형,
나의 흥미유형은 어느 쪽이었는지 기억하지요?
자, 이제 준비작업을 마쳤으면 정말 직업인탐방을 하러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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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수), 삼색 직업인탐방 첫 활동은
"사육사탐방"입니다.^^
여름날 특히 오늘은 중복이라 활동하기가 많이 덥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하늘에서 보슬보슬 비를 뿌려 주었습니다.
즐거운 발걸음으로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서울대공원 윤태진 사육사 선생님께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인사나눔과 간략한 활동안내를 받으며 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공원 안으로 들어가자, 선생님께서는 서울대공원의 역사와
사육사로서의 자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셨어요.
동물에 대한 사랑은 기본이고요, 예리함과 관찰력도 뛰어나야겠어요.
참, 사진에 있는 동물친구는 라마입니다. 저희가 만난 첫번째 동물이었어요.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울타리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라마도 만져보고 먹이도 주었답니다.
이 곳은 원숭이우리 안이에요.
원래 이 곳은 일반인에게 개방이 안 되는 곳인데,
저희를 위해 장소를 공개해주셨지요. 원숭이 먹이로 애벌레도 주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표정과 생각이 제각각인 듯 하네요.^^
참,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동물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고, 무섭기만 했던 동물들이 직접 다가오니 동물을 멀리했던 나도 동물에게 먼저 다가섰다. -이렇게 사육사가 힘들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니였구, 동물들과 사람과 정을 쌓으면서 이렇게 허물을 벗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동물들을 만져봐서 좋았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동물들과 직접 관찰하고 만져봐서 좋았고 사육사분도 착하시고 재미있으셔서 좋았다. -동물을 실제로 만진다고 하니 처음엔 낯설었지만 좋았고,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점은 사육사에 대해 알게된 점이고, 느낀 점은 사육사는 참 힘든 분이신 걸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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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7/26(목), "방송작가만나기"가 진행되었답니다.
현장에 가서 활동을 진행하기에는 제약이 있어서
EBS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최재민선생님이 와 주셨지요.
(먼 길 와 주신 최재민선생님께도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최재민 선생님은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방송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방송작가의 5W 1H"의 자료도 준비해주셔서 친구들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하하~ 기념사진도 놓칠 수 없지요~
참, 우리친구들의 소감도 들어볼게요.
-정말.. 방송작가도 해보고 싶다는 걸 느꼈고 이렇게 많은 분야에서 활동한다는 걸 알게 되어서 기쁘고 정말 좋았다 전부다~~ -쉽게 특징을 들어서 좋았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 -소수인원이라서 집중도 잘 되고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방송작가에 대해 현실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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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삼색 직업인 탐방"의 마지막 체험입니다.
"파티쉐체험"인데요,
현재 다방면으로 맹활약을 펼쳐주고 계신 박지영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자, 우리 친구들, 오늘 활동에 대해 간단히 안내를 받고요.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이야기 들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직접 빵도 구워볼건데요.
"후르츠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 볼거에요. 그럴려면 열심히 설명을 들어야겠죠~
자, 모둠별로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재료들을 계량할거에요.
계량하는 방법도 배웠구요. 작은 것 하나하나
우리들의 손으로 해 나갑니다.
반죽을 다 마친 재료들은 잘 섞어서 빵 틀에 구워낼거에요.
우리가 만드는 빵은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가운데에 칼집도 내줄거랍니다.
이렇게 모두 패닝을 마친 요녀석들이 이제 오븐에 들어가서
잘 구워지겠지요~
짜잔~~
오븐에서 잘 구워졌네요, 잘 생겼다~~
다 만들어진 후르츠 파운드케잌을 가만 둘 수 없겠죠,
시식도 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다 같이 수고한 우리들의 자랑스런 모습!!^^
소감도 들어볼게요.
-요리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있었떤 만큼 내가 직접 계량을 해서 빵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빵도 맛있고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유익한 경험이었다. -내가 빵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엄청 힘들었다. -맛있는 걸 직접 만들어 먹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재미있었다. -빵 만드는 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지만, 운동이 된 것 같다. -빵 만들 때 힘들어서 좋았다.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만든 빵을 먹고 맛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내가 처음으로 내 손으로 빵을 만들어서 먹었다.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빵이 오븐에서 부풀어 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직접 반죽을 섞어 보고 빵이 기계속에서 부풀어 오르는게 무지 신기하였고 힘든만큼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 것 같다. -평소 취미로 즐기던 빵만들기를 오랜만에 하게되어 기분이 새롭고, 사고를 많이 치긴 했지만, 재밌고, 장래희망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점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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