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담은 봉사활동"-[3탄, 자연담은 봉사캠프①]
2007.08.30 10:37- 작성자 청소년복지
- 조회 1,630
두구두구~~
드디어 "자연담은 봉사캠프"활동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출발 전, 사전모임을 가지면서 "나와 같은 모둠 친구들"과 모둠선생님을 만나보고,
활동 유의사항, 준비물 등 사전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8월 7일!!, 3박 4일 일정을 함께할 나의 여행 짐과 벗, 교사들과 함께
단단한 마음으로 우리는 45인승 관광버스에 올랐지요.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서의 3박 4일 일정,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3시간을 넘게 달려 온 전북 남원시 산내면,
우리의 첫 일정은 "실상사"에서의 입제식이었습니다.
먼 곳에서 온 저희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려고, 실상사 스님들과 입석리 이장님,
그리고 저희가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사)한생명 선생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지요.
사진은 (사)한생명 왕영술선생님께서 입제식에 앞서 안내말씀을 해주고 계신모습이랍니다.
[**실상사:신라 구산선문 중 처음을 문을 연 사찰로,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자리한 절.
훌륭한 스님들을 많이 배출하여 한국 선불교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 등을 보유하고 있음 ]
먼 길을 달려온 저희를 실상사에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좋은 말씀, 귀한 시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산내면사무소"입니다.
농촌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지역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이 되어야겠지요.
산내면에 대한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 표정이 모두 진지한걸요~^^
(하지만 곧 웃음보가 터졌더랬지요~)
...그리고, 원래 일정대로라면
바로 농촌봉사활동에 투입되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날씨가 변덕을 부리더군요.
우비를 입고라도 일을 하자! 하였는데..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 앞에서 저희는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우비입은 저희를 태운 트럭이 덜컹덜컹 시골길을 굽이굽이 달릴 때,
"꺄아꺄아~" 여기저시 터저나오는 카랑카랑 즐거운 비명(?)소리^^
아쉽지만 사진은 없네요.^^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활동을 위해 다같이 둘러앉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처음 만난 우리 친구들, 어색어색한 시간을 풀어보는 자리였는데요,
금새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보고싶은 얼굴들~!!
(좌로부터 창준, 초원, 남준, 도현선생님, 태열이랍니다.)
음~ 무슨 이야기이길래 다들 웃음꽃이 피었을까요?!
(좌로부터 진균, 미현, 규현선생님, 재선, 기수, 어라~ 눈가린 그대는 누구?!^^;;)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나서는,
모둠별로 다시 모여 그 날의 활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았습니다.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느낀 점은 무엇인지..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나서는,
모둠별로 다시 모여 그 날의 활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았습니다.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느낀 점은 무엇인지..
우리들의 캠프 첫째날 밤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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